순식간에 사라지는 살라미 카나페
어, 누가 먹었어! 아 내가 먹었구나짭쪼름한 살라미 얇게 썰어
크래커 위에 올려 먹는
살라미 카나페
하나씩 쏙쏙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사라지는,
안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
살라미 카나페 만들어보아요!
살라미
크래커
크림치즈
오이
올리브
로즈마리
살라미(Salami)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소금 간을 세게 하여 건조시킨 향이 강한 이탈리아식 소시지입니다. 저온에서 긴 시간 동안 건조시키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익히지 않고 먹어도 되는 소시지의 일종으로, 저는 제주 흑돼지 돈육으로 만든 맛있는 살라미를 사용했습니다.
먼저 살라미와 오이를 얇게 썰어주세요.
썰면서 하나씩 집어먹기 있기 없기?
올리브도 썰어줍니다.
준비 완료!
먹고싶은 만큼 크래커를 촤아악 펼쳐놓고
크림치즈를 발라줍니다.
헿
오이 위로 살라미를 한장씩 올리고
살라미 위에 크림치즈를
한방울(!)씩 묻혀줍니다.
한방울의 크림치즈 위에 올리브를 올려주고
옵션으로 로즈마리도 살짜기 놓아주면
나름 근사한 살라미 카나페 완성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
살라미가 이렇게 맛있었군요!
크래커와 살라미, 그리고 크림치즈와 올리브가
뭔가 느끼한듯 하면서도 짭쪼름하고
잘 훈연된 고기 먹는 느낌도 나요!
하지만 집에 고급진 와인 같은건
1도 없는 소맥덕후는
맥주로 잔을 채워봅니다.
또르르
저건 맥주가 아녀
내 눈물이여
두근두근두근 맥주와 함께 시식타임
술만 보면 이렇게 가슴이 뛰어요
꿀꺽꿀꺽
앗 나도 모르게 잔을 비웠어요!
살라미 따라 맥주가 마구 들어가요!
다시 잔을 채우고
하나 냠냠
또 하나 냠냠
또 텅텅
이거 누가 다 먹었어!
(나요)
크기도 맛도, 쏙쏙 집어먹다보면
금세 사라지는 살라미 카나페.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은 살라미 카나페.
가끔 특별한 날에,
특별해지고 싶은 날에
살라미 카나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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